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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를 접하면서 자주 만나는 부분~ 그리고,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바로 네트워크와 관련된 용어가 아닐까 싶다. 처음에는 그저 그런것도 있는가보다 하고 지났갔는데, 계속 그냥 지나가다 보니, 나중에는 왜 이런걸 사용하는 걸까? 하는 의문점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늘은 네트워크 용어에 대해 잠시 알아보고 가려고 한다. 




그림으로 한번 그려봤는데 역시나 그림으로 그리면서도 이 그림이 맍는건지 의문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에휴~


  • 라우터 (Router) 

- 라우터는 위의 그림에서처럼 인터넷과 같은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연결할 때 쓰이는 장비이다. 

- 한마디로 말해서 라우터란? 지능을 가진 경로 배정기 라고 할수 있다.

- 경로 배정기는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자동으로 찾아서 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장비를 뜻한다.

- 라우터는 두가지 일을 하는데 하나는 Path Determination(경로 결정)이고, 또 하나는 Switching(스위칭)이다.

- 경로결정은 데이터 패킷이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길을 검사하여 어느곳으로 가는것이 가장 적절할지를 결정하며

- 길이 결정되면 그쪽으로 데이터 패킷을 스위칭해 준다. 


  • 브릿지(Bridge) 

- 브릿지는 말 그대로 다리다. 콜리전 도메인을 나누어 서로 통신이 가능하도록 연결시켜 주는 장비이다. 

- 콜리전 도메인은 CSMA/CD 방식에 따라 한번에 한 PC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하는데 

- 이때 두 PC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려고 하는것을 콜리전이 발생했다 라고 한다.

-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장비가 바로 브릿지이다. 

- 브릿지와 스위치는 같은 역할을 한다.

 

  • 스위치 (Switch)

- 브릿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 

- 그러나 스위치는 처리 방식이 하드웨어로 이루어져 있어 소프트웨어적인 처리를 하는 브릿지보다 빠르다.

- 브릿지는 같은 속도를 지원하지만, 스위치는 서로 다른 속도를 연결해 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 브릿지보다 많은 포트수를 제공한다. 브릿지는 2~3개, 스위치는 20~100 이상

- 스위치를 프레임 처리 방식은 cut-through, store-and-forward 방식 지원, 브릿지는 store-and-forward 방식만 지원


  • 허브 (Hub)

- 허브는 Multiport(멀티포트), Repeater(리피터) 라고 할 수 있다.

- 멀티포트는 포트가 많다는 뜻이며,

- 리피터는 들어온 데이터를 그대로 재전송한다는 뜻이다.

- 한마디로 말해 포트가 여러개 달린 장비로써, 한 포트로 들어온 데이터를 나머지 포트로 뿌려준다.


  • VLAN (Virtual LAN)

- 스위치에서 지원하는 기능이다.

- VLAN을 사용하면 한 대의 스위치를 마치 여러대의 분리된 스위치처럼 사용할 수 있다.

- 뿐만 아니라, 하나의 스위치에 연결된 장비들도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이 서로 다를 수 있다.



오픈스택의 퀀텀 방식을 보면 라우터, VLAN, 브릿지 와 같은 용어들이 나온다. 스위치를 쓰지 않고 브릿지를 쓰는 이유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방식의 스위치가 아닌 브릿지를 사용할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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