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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나는 Openstack이라고 하는 오픈 소스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만났다. 그때 막 대두가 되고 있는 것들이 빅데이터, 클라우드, 가상화 라고 불리는 것들이고, 그때 접한 것이 바로 Openstack이였다. 내가 Openstack을 처음 만났을 때는 프로젝트가 시작 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고, 그 누구도 OpenStack을 어떻게 설치하고,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았었다. 그때 도전한 것이 바로 Openstack Swift였다. Swift는 Amazon S3와 같은 개념을 가지고 있는 Object Storage이다. 기존에는 물론 Web Hard라고 하는 것이 존재를 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단지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아주 단순한 기능만을 제공하고 있는 반면에 Object Storage인 OpenStack Swift는 OpenStack Nova의 이미지 자료를 백업할 수 있는 백업용으로, 사용자들에게 웹 하드처럼 데이터를 저장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누구나 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Openstack Swift였던 것이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다” 라는 옛말이 있다. Openstack을 알아야 어디에 어떻게 활용을 하고, Amazon을 알아야 우리 회사에 필요한 클라우드 시스템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잠시 Openstack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Openstack은 3가지 기본 서비스와 기본 서비스를 Supporting 해주는 4가지 부가 서비스들로 이루어져 있다.
- 기본서비스
n Cloud Compute Service : Nova
n Object Storage Service : Swift
n Cloud Image Service : Glance
- 부가서비스
n Identity Service : Keystone
n Network Service : Quantum
n Blocked Storage Service : Cinder
n Dashboard Service : Horizon
Openstack은 위의 7가지 서비스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하나의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아래의 Conceptual Architecture 처럼 말이다.
처음에는 단지 Compute, Image, Object Storage 라는 3가지 기본 서비스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지금은 무려 7개의 프로젝트가 되었고, NASA와 Rackspace로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지금 87개의 나라에 약 6695명의 사람들로 커뮤니티가 형성이 되어 있으며, 공식으로 Support하는 업체만 해도 무려 34개나 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19에는 Rackspace를 떠나 Openstack Foundation 이 출범되었다. 이때 물론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이를 축하하는 축하의 자리도 마련했었다.
스마트 폰 시장에는 애플의 iPhone과 애플에 맞서는 구글의 Android Phone으로 나뉘어져 있다. Openstack은 Amazon이라고 하는 iPhone과 같은 것에 대항하는 Android 같은 Open Source라는 점에 주목을 해야 한다. 왜 많은 기업들은 앞 다투어 오픈스택을 지지하고 Supporting하는 걸까? 그것은 바로 가격! 돈이다. 상용서비스는 편하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상용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 많은 돈이 지출된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돈을 쓰지 않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까? 의 해결책이 바로 Openstack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나라에서 많은 기업들이 Openstack에 관심을 갖고, Openstack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Applications을 개발하며, 이와 관련한 Business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어떨까?
가장 대표적인 Case로 지난 2011년 10월 KT에서는 Openstack Swift을 기반으로 한 UCloud의 스토리지 서비스를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그에 이어 2012년 7월에는 ixcloud에서 Openstack을 기반으로 한 Compute 서비스를 상용화하였다. 뿐만 아니라, 여러 국책과제로 OpenStack이 지정이 되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일반 기업 내에서도 Open Source Project인 Openstack을 Private Cloud로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용량의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는 기업에서도 Openstack Swift 라는 Object Storage Service의 기술을 검증하고 안정화 테스트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대학이나 연구소에서는 어떨까? 일부 대학에서는 클라우드를 배우는 과목이 생기고, Based System으로 Openstack을 구축하며, 연구소에서는 다양한 연구용으로 그 Based System을 OpenStack으로 구축한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보관해야 하는 병원에서는 Openstack Swift를 구축하여 스토리지로 활용하기도 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여러 분야에서 Open Cloud인 Openstack을 사용하려고 시도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Openstack은 매번 그 기능을 향상시켜 Version Up이 되고 있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때마다 새로운 업체들이 Openstack과 Join하여 Openstack의 가치를 부각시키고 있다. 얼마 전에 가상화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업체 Vmware가 OpenStack에 Join을 하였고, 대부분의 대형 Vendor 업체들이 Openstack에 가담하고 있다.
Openstack! Android가 스마트 폰 시장의 절반을 가져 갔듯이 Cloud 시장의 절반은 Openstack이 될 것이며, 그 시장의 가치는 아마도 무궁무진할 것이다.
참조 URL :
http://wiki.openstack.org/Quantum
http://www.itworld.co.kr/news/77892
http://www.openstack.org/foundation/
http://www.wired.com/wiredenterprise/2012/08/vmware_openstack/
http://www.networkworld.com/news/2012/110512-rightscale-openstack-263969.html
http://docs.openstack.org/trunk/openstack-compute/admin/content/conceptual-architectur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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