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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미경 원장님의 팬이다. 흔들리던 30대 초반에 김미경 원장님을 책으로 만났다. 그때 읽었던 책이 아마도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라는 책이였던거 같다. 회사 동료가 추천해 주어서 읽었는데, 그때부터 나는 김미경 원장님의 팬이 되었다. 김미경 원장님의 책은 내가 힘들고, 불안할때 나를 지지해주고 내 정서를 붙잡아 주었다. 인생을 살다보면 항상 좋을때만 있는건 아니다. 하지만,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나면 보상이라도 해 주듯 다시 좋은 시간이 온다. 그리고, 그 좋은 시간 역시 오래가지 않는다. 다시 힘든 시간이 찾아온다. 그렇게 힘은 시간들을 극복하면서 우리는 성장해 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나는 50대에 미국 구글 본사로 간 "정김경숙"님이 쓰신 "계속 가봅시다 남는게 체력인데" 라는 책을 읽었다. 책에서 가장 와닿는 부분이 바로 늦은 나이에도 도전을 한다는것과 될때까지 한다는 꾸준함이였다. 나이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배움을 게을지하지 않았다고 했고, 취미로 도전한 작은 하나하나까지 포기하지 않고, 5년 7년을 계속 도전해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부분들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았다. 

나는 이제 겨우 40대 중반을 지나고 있으니, 할 수 있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것도 정말 많은 나이임은 분명하다. 그런데, 40대를 살면서, 경험이 쌓이면서 힘든 시간이 다시 나를 찾아오면 어쩌지? 하고 두려워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한동안 일도 하기 싫었고, 나 하나도 감당하기 버거운데, 가족들까지 챙겨야 하니 그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었던거 같다. 그러면 안된다는걸 머리는 알지만, 몸과 마음은 따라주질 않았다. 그러다가 인생을 먼저 살아온 언니들의 책(김미경 원장님과 정김경숙님의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힘을 내보기로 결심했다. 다시 멋있는 50대, 그리고 60대를 살기 위해 미래의 나를 위해 현재의 나에게 투자하자! 하자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학원을 가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그 무렵 대학원 입시모집 요강들을 보면서 어떤것들을 준비해야하는지를 보기시작했다. 가장 큰 문제는 돈과 영어 시험(TOEIC) 점수였다. 나는 대학원 학비가 그렇게 비싼줄은 몰랐다. 정말 상상을 초월할만큼 비싸서, 투자를 포기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두번째 문제였던 영어 시험 점수를 들여다봤다. 물론 나는 매일 영어공부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학 다닐때 이후로는 한번도 영어시험을 봐 본적이 없다는 것이였다. 영어 시험을 보기 위해 책을 사서 보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는데, 돌아서면 단어가 기억이 안나고, 문제를 외우면 해당 문제는 시험에 나오지 않고, 이것도 몇일 지나면 기억이 안난다는 것이다. 이래서, 어른들이 "공부도 다 때가 있다" 라는 말을 한건가? 보다. 

나는 여전히 계속해서 영어시험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 정김경숙님의 책에서처럼 포기하지 않고 하면 언젠가는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데이터를 쌓으면 데이터가 모여 꿈이 생기고, 기회가 찾아온다는 김미경 원장님의 책에서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젠 좀 더 절실하게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간접적이지만, 늘 힘을 주고, 위로를 주는 그리고, 힘든시간을 잘 견디어 내어 후배들에게 따뜻한 말을 아낌없이 해 준 언니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고,...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김미경 원장님~!! 항상 좋은 책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김경숙님~!! 좋은 책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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