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 - Software Defined Network

안녕하세요~!! 역시 이번에도 오랜만에 블로그에서 인사를 하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다들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서 방콕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해서 우리의 삶이 참 많이 바뀌었구나~~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지난 2월에 레드햇에서 릴리즈한 오픈스택 16 Train 버전 설치도 해보고 어떤 기능들이 나왔는지 확인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머리속에서 그때 봤던 내용들이 사라질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속에서 사라지기 전에 블로그에 정리를 해 볼까 합니다. 

 

[SDN]

여러분! 이제 SDN을 모르는 분은 없죠? 클라우드를 하시는 분이라면 SDN이라는 용어를 안 들어본 사람은 아마도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다른 업무를 하다가 클라우드 업무를 하게 된 분들은 생소한 용어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구글님에게 물어보면 알려주긴 하죠~!! 좀 더 쉽게 SDN이 뭔지 그리고, SDN이 왜 나왔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네트워크 장비끼리 통신을 하기 위해서 네트워크 회사에서 만든 네트워크 장비들을 사용하였습니다. 네트워크 장비는 네트워크 회사에서 사전에 개발한 네트워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가 함께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대가 지나면서 네트워크 흐름을 제어하고, 네트워크 장비에 포함되어 있던 소프트웨어를 네트워크 장비가 아닌 별도의 서버에 구성하여 네트워크 흐름을 제어 하고 싶어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말이죠~!! 이렇게 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 흐름을 정의하고 제어하는 일련의 과정을 우리는 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를 정의했다라는 의미의 SDN(Software Defined Network)라고 부릅니다.

SDN에는 이렇게 네트워크 물리 장비를 의미하는 Infrastructure Layer, 그리고 이런 네트워크 장비의 네트워크 흐름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하는 Control Layer, 그리고, 실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Application Layer로 구성됩니다.

[SDN 관련 용어정리]

SDN에서 사용하는 주요 용어들을 다시 한번 더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SDN(Software Defined Network)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SDN) 기술은 네트워크 관리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동적이고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성을 가능하게하여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하고 모니터링하여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네트워크 관리를 보다 유연하게 만들어 줍니다.

 

OVN (Open Virtual Network)

OVN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생성되는 인스턴스에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한 OpenvSwitch 기반의 SDN  솔루션입니다.

 

Northbound Interface:

Northbound Interface(API)는 오픈 소스 기반으로 Control Plane의 소프트웨어 모듈과 네트워크 플랫폼의 최상위 SDN 애플리케이션 사이에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Southbound Interface:

Data Plane은 SDN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포워딩 하드웨어를 의미합니다. Control Plane의 제어기는 네트워크 장비를 포함한 인프라의 인터페이스를 제어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Protocol)을 필요로 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인터페이스가 바로 Southbound 인터페이스입니다. 

 

이렇게 해서 SDN이 뭔지 SDN이 왜 나왔는지, 어떤 용어들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다음 번에는 OVN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