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015.06.05 18:01

안녕하세요~!!


제 2대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 대표 장현정입니다.


얼마전 참석한 오픈스택 벤쿠버 써밋에서 저는 HP로부터 말도 안되는 황당한 메일을 한통 받았습니다.

HP Helion에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 프로그램이 있는데 제가 그 중에 한사람으로 채택이 되었다는 메일이였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상을 나한테 줄리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이곳 저곳에 정보를 알아봤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이더라구요~!!


그것도 한국내에서 주는 상이 아니라 글로벌에서 주는 상이여서 저는 더 많이 놀랐었습니다.

MVP라고 해서 특별히 주는 혜택은 없습니다. 다만 현재 HP Helion MVP들을 보면 아주 가까운 일본과 중국에도 MVP가 2명 내지는 3명씩이나 있는데,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한명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MVP들은 모두 남성이였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여성 개발자로써 여성 멤버로써 받은 상이였습니다. 처음으로 무언가를 경험한다는 것은 정말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그런 의미 있는 상을 제가 받게 되어서 정말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았고,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http://hdn.hpcloud.com/mvps/page-3/



그럼, 왜 대체 저에게 상을 주었을까요?


제가 그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왜 나를 선택했냐고 말입니다.그들은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We chose you based on your considerable experience with OpenStack and your passion for community"


커뮤니티에 대한 제 열정 때문이라고 그들은 대답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상이 저 혼자 잘해서 저 혼자 열심히 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상은 우리 한국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받아야 하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를 함께 운영하고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는 우리 커뮤니티 운영진들!! 

지난해 공개소프트웨어협회 OLC 센터와 함께 온라인 강좌를 만들었던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 회원님들!!

지난 1회와 2회의 "OpenStack Day in Korea" 행사장을 가득 메워주신 한국 커뮤니티 회원님들!!

작년에 책을 출간했을때 기꺼이 추천평을 써 주신 분들!! 책을 구매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 

책을 만들수 있게 옆에서 끝임없이 도와주신 길벗 서형철 팀장님 외 관계자분들!!

얼마전 있었던 벤쿠버 써밋에 보내주신 ASD Korea 이선웅 대표님!!


이런분들이 아니였다면 저는 아마도 이 상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손바닥도 맞아야 소리가 난다고 했습니다. 함께 박수치고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이 아니였다면 저는 이 상을 절대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시고, 화이팅! 이라고 외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15년 6월 5일 

-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 대표 장현정 -

 

 

Posted by 나리 짱!!! naleejang